상관견관 사주 개운법 상관 정관 사주 들어와

사주에서 상관견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상관견관이 성립되려면 사주 원국에 상관과 정관이 서로 붙어 있어야 강하게 작용합니다.

또는 위아래로 붙어있어야 하고요.

상관과 정관이 대각선으로 또는 서로 떨어져 있으면 성립되지는 않고 대운, 세운, 월운에서 상관이나 정관이 올때 그 때는 상관견관이 됩니다.

사주 원국 자체는 상관견관은 아닙니다.

상관견관은 상관이 정관을 본다는 뜻으로 상관이 바른 생활을 하는 정관을 뜯어고치려다 되려 화(禍)를 당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관 뜻 자체가 관에게 들이대는 싸움닭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정관도 들이대는 상관을 싫어하고요.

사주 원국이 상관과 정관이 서로 붙어서 대치하는 형국이면 인생이 순탄치 않고 연애, 부부 궁합으로도 안 좋습니다.

상관견관 사주는 남명, 여명 모두 직장, 직업 변동이 많아서 한 우물 파지 못합니다.

사기, 배신, 불법, 관재구설도 따르게 되고요.

육친으로 보면 남명에게 정관은 자식을 뜻하니 자식 문제로 근심할 수도 있고 여명에게 정관은 남자, 남편을 뜻하니 애인, 남편과의 갈등, 불화, 이별, 이혼 등이 따르게 됩니다.

하지만 사주 원국에 편재가 상관 옆에 붙어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왜냐면 상관이 정관을 바라보더라도 식상생재가 먼저가 되니 상관의 뛰어난 능력과 재능으로 재물을 만들고 결과물을 취하는 구조가 됩니다.

또한 정인이 상관 옆에 붙어서 상관을 관리하면 상관은 교육을 받은 싸움닭이라서 관을 깨더라도... 머리를 쓰면서...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길(吉) 하게 깰 것입니다.

➦ 참고로 상관견관은 상관이 정관을 바라보기만 해도 백가지 재앙이 따른다고 합니다.

편재, 정인이 있어도 어느 정도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관이 정관을 바라보면 나의 말과 행동이 옳다고 착각하는 것부터 팔자가 꼬이기 시작됩니다.

이상으로 상관견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