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운이 올 때 상관견관 상관패인

상관운이 올 때 상관견관 상관패인

상관이 대운, 세운에서 올 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상관운이 올 때


관을 상처 낸다는 상관이 운에서 오면 다음과 같은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상관이 운에서 올 때 키워드는

  • 변화
  • 시도
  • 기회

등입니다.

1. 상관이 없는데 운에서 상관이 올 때

사주팔자 원국에 상관이 없는 데 대운이나 세운에서 상관이 올 때... 하고 있는 일이나 사업에 크고 작은 변화가 찾아오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는 성향도 강해집니다.

또한 좋은 기회도 찾아와서 발복하게 되기도 하고요.

상관이 없는데 상관이 올 때

변화, 시도, 기회가 길(吉) 하게 작용하기 위해서는 운에서 온 상관과 사주 원국에 있는 다른 십성과의 생극 관계를 잘 따져봐야 합니다.


먼저 사주 원국에 상관이 극하는 정관이 있는지부터 살펴봅니다. 사주 원국에 정관이 있으면 상관은 정관합니다.
이를 상관견관이라고 하며 기존에 하고 있던 정관의 직과 명예 그리고 기존 질서, 틀 등을 깨고 변화와 개혁을 추구하게 됩니다.

직장 생활이 불안정할 수 있고... 새로운 일을 추진하려 하며... 정관이 육친으로는 남편이니 여명은 남편과의 갈등, 불화, 이별, 이혼 등의 근심거리가 생기게 됩니다.

남명은 정관이 자식이니 자식이 금쪽이가 되고요.


하지만 사주 원국에 상관을 극하는 정인이 있다면 이를 상관패인이라 하며 상관은 정인의 옷을 입고 이러한 위기들을 기회로 삼아서 발복하게 됩니다.

상관패인으로 발복한다고 하더라도 상관은 안정적인 것보다는 불안정한 것에 더 많은 관심을 두니 섣불리 판단하고... 섣불리 움직이는 일이 없도록 유불리를 잘 따져서 꼼꼼하게 추진해야 합니다.

기회다 싶으면 망설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고요.


또한 사주 원국에  재성(정재, 편재)도 함께 있으면 상관의 재능으로 재성을 생하니 추진한 일에 대한 결과물도... 성과도... 막대한 수익도... 창출하게 됩니다.

  • 상관은 한 방이 있다.

식신 보다 더 많은 재물을 거두게 되니 상관운에는 목숨 걸어야 합니다.

2. 상관이 있는데 운에서 상관이 올 때

사주팔자 원국에 상관이 있는데 대운, 세운에서 상관이 올 때... 상관이 "더 강해지면" 정관을 심하게 때립니다.


비겁(비견, 겁재)을 극해야 할 정관이 약해지면 비겁들이 살아나서 재성(정재, 편재)을 때립니다.

상관이 있는데 상관이 올 때

그러면 쟁재가 일어나서 노력한 결과물은 말할 것도 없도 재물 손실도 따르며 나의 영역도 위험해지게 됩니다.

남명은 내 와이프가 남 와이프가 됩니다.

또한 정관을 육친으로 보면 여명은 남편을 뜻하고 남명은 자식을 뜻합니다.

남편 자리를 사정없이 극하니 독신, 과부로 살아갈 가능성이 높거나 또는 남편이 제구실을 못해서 본인이 남편 역할까지도 하면서 살 수도 있습니다.

사주 원국에 상관을 극하는 정인이 있어도 상관이 정인보다 더 강하면 정인도 약해져서 공부, 문서, 자격증, 엄마 등이 불안할 수 있습니다.

상관이 인성(정인, 편인)을 갖추지 못하고 일을 추진하면 성공보다는 실패가 많고 사기를 잘 당하게 됩니다.

또한 인성도 없다 보니 안하무인으로 갈등, 시비, 비판, 비난 등의 구설수가 따르기도 하고요.

상관의 창의적인 생산성은 뛰어날지는 모르지만 안 좋은 것들이 더 많아서 사주 원국에 상관이 있는데 대운, 세운에서 또 상관이 온다면 나의 영역을 수성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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